창원시, 기후환경정책관 임용해 환경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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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후환경정책관 임용해 환경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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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과 민관 협력 업무 지원

창원시는 기후‧환경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기후환경정책관을 공개모집하여 이종훈 전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환경정책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창원형 환경정책 개발과 국내외 기관‧단체‧시민과 연대협력으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과 민관 협력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난 환경의 날(6월 5일) 시민, 시의원, 환경단체,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미래 10년의 환경비전으로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을 선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수영하는 해(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도심 내 연안습지 보호구역인 ‘마산만 봉암갯벌’ 관리사업 등 공로로 올해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9월말에는 50여년 만에 마산만 유역 창원천, 남천 등 도심하천에 맑은 물에만 사는 회유성 어류인 은어가 발견됐다.

이는 그동안 도시화, 공업화의 상징으로 하천이 오염되고 죽음의 바다로 불렸던 마산만 내만의 수질과 도심하천에 유입되던 오폐수 차단 등의 노력으로 육상 하천 수질이 대폭 개선되고 수생태계가 건강해졌음을 의미하고 그간 창원시민은 물론 기업체, 환경단체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6월 17일 직접 마산만에 뛰어들어 수영을 했으며,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5일 해양 플라스틱 피해 사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 약속 이벤트’에 솔선 참여하는 등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밝히고 있다.

창원시는 6일 기후정책관을 임명하고 기후정책관의 전문성을 통해 환경과 기후 관련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6일 기후정책관을 임명하고 기후정책관의 전문성을 통해 환경과 기후 관련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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