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치료 후 6일 일찍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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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치료 후 6일 일찍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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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정말 훌륭한 마약과 지식을 개발했다. 20년 전보다 기분이 좋아졌다 !’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정말 훌륭한 마약과 지식을 개발했다. 20년 전보다 기분이 좋아졌다 !’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현지시간) 코로나19로 입원한 지 4일 만인 6일 오전(한국시간)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들의 예정된 브리핑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5일 오후 630(한국 시간 6일 오전)에 월터 리드 군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며 정말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말 동안 엇갈린 발언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의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백악관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의 실제 상황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정말 훌륭한 마약과 지식을 개발했다. 20년 전보다 기분이 좋아졌다 !’고 적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미국에서 74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바이러스로 인해 거의 21만 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오전 시 현재9한국시간) 감염 확진자는 7664268, 사망자는 21485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주치의는 그의 진료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피했지만, 그는 잘 지내고 있으며 퇴원하기 전에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12명의 사람들이 여러 명의 부하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들 중 상당수는 지난 926일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슈퍼 전파자(super-spreader)’ 가능성을 치밀하게 검토되고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체 진단 이후 얼마나 많은 참모들이 양성 반응을 보였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는 뭐라고 했나.

백악관의 대통령 주치의 숀 콘리(Sean Conley)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완전히 곤경에서 벗어난 것은 아닐지 모른다면서도 대통령이 24시간 세계 수준의 의료에 둘러싸여 안전하게 백악관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의료진이 치료를 하고 또 안전한 복귀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마지막으로 음성판정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이나 구체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환자보호법을 이유로 폐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대통령의 질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steroid dexamethasone : 알레르기-염증 치료제) 치료를 하고 있으며, 3회 복용량의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투여 받았다고 확인했다.

대통령 주치의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세차 여행해도 안전한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자신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는 동안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리 박사는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일찍부터 치료를 받았다며, “만약 우리가 그가 여전히 같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더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5일까지 갈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안도의 마지막 깊은 한숨을 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대통령 주변에서 또 누가 양성반응을 보였는가?

케일리 매케내니(Kayleigh McEnany) 대변인은 5일 오전 양성반응을 보인 대통령과 가까운 최근 고위인사가 됐다.

미국 언론은 다른 보좌관 2명도 양성반응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매케내니는 4(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수석 보좌관, 공화당 상원의원 3명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양성 진단은 오는 113일 민주당 도전자 조 바이든 후보와 맞서는 등 선거전을 더욱 더 고조시켰다.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서 고립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윗에서 그녀는 나는 기분이 좋고 집에서 쉴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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