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0월에 들어서면 대학 자체적으로는 물론 대학입시와 관련 있는 학원 등 각종 교육기관에서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 입시와 직접 연관 있는 업체에서 참가신청을 받는 등 직접 대면이 당연한 입시철 풍경이 보이곤 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도 올해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이하는 본격적인 입시시즌을 맞아 각종 기관에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일찍이 지난 7월 2020년도 가을학기 입시를 겨냥해 학과 자체적으로 온라인 실시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실시간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당일에 국제학과에 관심 있는 예비신입생이 온라인으로 참여 및 질문하는 등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를 결정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국제학과 김현숙 학과장은 “국제학과는 현재 세계적인 위기를 계기로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언택트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4월과 5월에 영어와 중국어 전공별로 온라인 화상 특강을 실시했고, 지난 7월 가을학기 입시를 겨냥해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미니영상 공모전과 사진 콘테스트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100%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변함없이 학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학과장은 “교수진이 ‘언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촬영 기술과 편집 기술을 직접 익히고 비대면이 중심이 되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던 중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영상촬영 및 편집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교수진은 코로나19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포스트 코로나 라이프’에서도 지속될 ‘언택트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학습 내적으로나 학습 외적으로나 100%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또 교수와 학생이 꾸준히 소통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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