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가 원주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마련한 ‘추석맞이 앞마당 축제’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추석 명절을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체험 후기 이벤트를 통해 우수 체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아 23일 센터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절 체험 꾸러미는 3색 송편 빚기, 제기, 전통팽이 만들기로 구성돼 있으며,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한편, 23일 센터 앞마당에서는 다문화가족 1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빚기, 떡메치기, 제기, 전통팽이 만들기 등 현장 체험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속에 펼쳐졌다.
현장 체험 참가자는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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