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어학교육·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제5기’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어 교육·취업특강 등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이 일본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일본어 교육’, ‘취업 특강·개별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어 교육에서는 일본 취업을 위한 문법, 일본어 중급 회화, 면접·비즈니스 회화, 작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에서는 일본취업 기초교육,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 대비 교육, 진로·직업상담 등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취업 연계 업체와 협력해 청년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해줄 예정이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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