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아파트 신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은 생략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아파트는 반곡동 1822-11번지에 1,215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공사비 2,207억여 원 가운데 30%인 666억 원가량을 지역업체가 맡게 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실적은 총 33건, 누적 금액은 1조 357억여 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은 건설자재, 시공, 인력 및 장비 등의 분야에 지역업체를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참여 업체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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