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활기업, 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사업장에 대하여 추석연휴기간 전후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방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추석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확산의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활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관내 방역 자활기업을 연계하여 소독을 실시한다.
우선, 9월 29일까지 자활기업(35개)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및 마스크(1,300매)도 지원한다.
추석연휴 이후에는 시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지역자활센터 11개소, 자활근로사업장 13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자활참여자에 대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필요시 운영 중단 등 자활근로사업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중에는 자활참여자에 대하여 마스크 6,000매을 지원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180개소에 대한 방역을 지원한 바 있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시 차원의 방역지원 사업과 함께 자활사업체 자체적으로도 자활참여자, 종사자 등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등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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