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오후 (사)무궁화복지월드 동·서진주권에서 기탁한 이불 620채(1240만원 상당)를 수해지역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배부했다.
이번 이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수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후원 물품인 이불은 각 지역 (사)무궁화복지월드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윤태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항상 응원하고 있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밝혔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사)무궁화복지월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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