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건립 추진
공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건립 추진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0.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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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등 검사로 농업인 피해 예방 및 농약 오남용 줄여...안전성분석, 자체인증서 발급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건립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에 맞춰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농업인 피해 예방과 농약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예산확보에 주력해 충남균형발전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10억 원의 국비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면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내년에 본격 착공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우성면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연면적 800㎡의 규모로 2층 건물을 증축해 친환경농업관리실과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잔류농약 성분분석기와 중금속 분석기 등 40여 종의 장비도 갖춰 관내 학교 급식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안전성 분석을 통해 출하시기 조절 및 농약안전사용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로컬푸드매장 5개소에 유통되는 농산물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안전성을 분석한다.

또한, 대전과 세종 등 인근 대도시 로컬푸드매장 및 유통센터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안전성분석에 대한 자체인증서를 발급, 판매량을 늘리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류승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완공되면 소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고 농업인들은 생산한 농산물의 자체인증을 통해 판로 확보와 신용 증가로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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