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강림면에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8일 강림4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종송님은 추석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였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10 가구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송님은 타지에서 생활하다가 2004년 고향인 강림면에 귀촌하여, 지금까지 설, 추석 즈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강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춘원)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낼 관내 독거 어르신 27 가구를 위한 떡, 김치 등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음식을 만들어 오는 25일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강림4리에 위치한 사과 농장 가리내 농원(대표 김정순)에서도 추석 명절 관내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사과를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윤관규 강림면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서로 돕고, 이웃을 위하는 강림면민들이 자랑스럽고, 이런 선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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