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첫 송출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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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첫 송출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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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염소나타'
뮤지컬 '광염소나타'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송출을 시작했다. 그 결과 18일 현재 총 45개국에서 공연을 관람,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순으로 높은 구매율을 보였으며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작사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는 온라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불법 복제 및 유통에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저작권보호 전문회사인 미디어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부터 전 세계 송출을 시작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첫 송출일인 18일 현재 총 45개국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이 밝혔다. 국내 플랫폼 프레젠티드라이브에서 44개국, 아사히TV 계열사인 테레 아사 동화를 통한 일본까지 총 45개국인 것. 특히 티켓 구매율이 가장 높은 국가 순으로는 일본, 한국, 대만, 홍콩이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공연과 비교하여 티켓 판매시 초반 러쉬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며 첫 송출 이후 관람자들의 온라인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티켓 판매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때문에 현재까지는 오프라인 공연처럼 온라인에서도 N차 관람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전언이다.

특히 카메라 워크가 매일 매일 달라지는 배우들의 감정선과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어 오프라인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온라인으로 관람한 관객들 역시 “다양한 각도로 뮤직비디오처럼 연출되어 보기 좋았다”, “공연장에서는 보이지 않던 연기장면을 디테일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온라인 실시간 공연의 장점인 다양한 카메라 워크를 통해 매회마다 다른 감성과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온라인 라이브 송출의 첫번째 성과라 하겠다.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전세계 온라인 송출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온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호장치가 약한 온라인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직접 나섰다.

영화 콘텐츠를 주로 담당해 오던 저작권보호 전문회사 미디어 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저작권의 불법 복제 및 유통 차단을 함께 하고 있다. 본 시스템은 공연을 시작한 18일 첫 송출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단속 기준은 회차 구분없이 5분 이상의 송출영상은 삭제조치되고 5분 미만이라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체 영상을 잘라서 제공하는 시리얼라이즈드 영상도 단속 대상이 된다. 또한 공연 송출 직전 화면을 통해 저작권 보호에 대한 공지를 전달, 불법 행위 적발 시 민형사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사전 고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의 경우 이젠 불법 경로를 대부분 알고 있지만 공연의 경우 불법 경로가 생소한, 모르는 경로로 유입될 수 있어서 공연 끝까지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든 콘텐츠가 영상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영화뿐 아니라 모든 공연물의 온라인 저작권 및 배우들의 초상권이 보호되도록 성숙한 관람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1930년도 작가 김동인의 단편소설 ‘광염소나타’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화려한 데뷔로 후속작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작곡가 J와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니며 늘 J를 응원하는 그의 친구 S, 그리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J의 음악적 완성을 이용, 그의 살인을 부추기는 교수 K와의 치열한 내면 갈등과 인간의 욕망을 그린 스릴러 작.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지난 9월 11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18일 부터는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국내 CGV 22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송출도 이 날 함께 마무리된다. 27일에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김지철-유승현-김주호 페어의 무대로 2020년 <광염소나타>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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