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 여행객에게 다양한 티켓, 투어, 액티비티 등 단품 여행 상품을 중계하는OTA 플랫폼 ‘서울패스’ 운영사 트래볼루션이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 최초로 기프트 카드를 출시했다.

‘서울패스 여행 기프트 카드’는 1만원권과 5만원권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프트 카드에 인쇄된 교환번호를 서울패스 사이트 및 앱을 통해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교환하면 전국 약 300여가지의 다양한 외국인 전용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바운드 여행 시장이 소규모 자유 여행객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다양한 로컬 콘텐츠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기프트 카드 출시는 외국인 여행객의 로컬 여행 상품 접근성 및 구매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출시한 기프트 카드는 관광 안내소를 비롯해 호텔 컨시어지, 게스트하우스 등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숙박 및 항공과 결합한 상품을 기획해 글로벌 OTA를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 및 MICE 행사에 커스텀 디자인 패키지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인호 트래볼루션 대표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기프트 카드 출시를 통해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소비 방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여행객에게 다양한 여행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트래볼루션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단품 여행 상품을 유통하는 B2BC 관광 콘텐츠 유통 기업이다. B2C 서비스로 운영 중인 ‘서울 패스’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티켓, 투어, 액티비티를 할인된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예약/구매하는 플랫폼이며, B2B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은 단품 여행 상품의 글로벌 유통 채널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단품 여행상품 전용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 ‘오더렉트’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