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기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발생 개연성이 높으며, 실제 최근 3년간 발생한 사고(6건) 중 33%(2건)가 가을철에 발생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6일간 가을 행락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
창원해경은 유·도선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대책 마련과 안전취약개소 순찰 및 운항감시, 기상악화시 안전계도 예방활동과 출입항 관리실태 등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예방을 위해 충분한 계도·홍보후 지속·반복적인 안전저해 위반행위 △승객 안전매뉴얼 미비치 및 선내 안내방송 미실시 △자체 비상훈련 미실시 △신분 미확인 △승선신고서 미작성 등에 대해 엄중 단속 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수록 사고 발생 가능성도 증가한다”며 “사업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준수와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승객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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