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스타운TV에서는 임종석 前비서실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소송전을 벌이는 지만원 박사와 인터뷰 방송을 진행했다.
지만원 박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변론에서 임종석 前비서실장이 대학생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후 입장이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종석 前비서실장 측 법률대리인은 "본인의 사상에 관련된 사항으로, 이 사건과 별개인 개인의 양심 문제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에서 임종석 前비서실장의 위상과 역할을 지적하며 반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원고의 입장을 재판 절차에 기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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