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불용자원 산업화, 민간과 혁신 동반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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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불용자원 산업화, 민간과 혁신 동반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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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9월 14일, 연어 불용자원의 바이오 산업화 민간협력 등을 통한 BIG3* 미래동력化 및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2020년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이란, FIRA에서 연어 종자생산 후 버려지는 정액, 정소, 어체 등의 부산물을 민간으로 무상지원함으로써, 민간에서는 지원된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 제품과 식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매출과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민간협력사업으로써, 버려지는 수산부산물의 새활용(upcycling)으로 민간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FIRA는 부산물 무상지원과 더불어 민간협력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지원과 함께 부산물 제공 확대를 위한 연어 양식화 연구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연어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즐겨먹는 수입산 대서양 연어가 아니라, 국내에서 종자를 생산하여 방류되고 방류된 어린연어가 다시 국내로 어미연어가 되어 돌아오는 참연어(Chum Salmon)이다.

과거 참연어는 식품과 가공제품에 한정되어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협력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서 연어 정액, 정소에서 추출한 유전자원에 존재하는 조직재생 활성물질을 사용해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협력기업에서는 국내산 참연어 불용자원을 활용하여 의약품(점안액, 연고제, 주사제),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제품화하여 작년에는 3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였다.

또한, 협력기업의 수익이 증대되면서 기업의 규모와 더불어 작년에는 정규직 신규일자리 37명이 창출되는 등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2020년 사업은 작년과 다르게 바이오·식품분야에서 사료분야를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하며, 민간기업 참여 확대 유도를 위하여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를 통해 협력대상자를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민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존 협력기업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FIRA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177번) 및 ‘헙업이음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협력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지된 제안요청서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하여 25일 오후 3시까지 사업담당자에게 e-mail(ldoh99*@fir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현석 이사장은 “연어 산업 발전을 통한 연어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혁신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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