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 사각지대에 건강 관리·방역 물품 제공
인천시, 복지 사각지대에 건강 관리·방역 물품 제공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0.09.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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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강화해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 거리노숙인은 동인천역북광장, 주안역 주변, 터미널 인근 등에 140명, 5개의 노숙인 복지시설에 29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활·요양시설 입소 노숙인을 대상으로 간병비 등 생활·의료지원 및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통한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자활시설 입소 노숙인에게는 직업상담·훈련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마스크 등 방역물품 부족으로 방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중국자매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15,000매를 노숙인시설 및 거리노숙인에게 배부하여 코로나19 사각지대를 없애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연계하여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전화상담도 진행했다.

인천시는 2월부터 코로나19로 지역의 무료급식 시설 폐쇄에 따라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비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거리노숙인에 대해 아웃리치(현장상담) 횟수를 주2회에서 주6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노숙인들에게 먹거리․방역물품(도시락, 생수, 마스크) 등의 지원도 강화했다.

또한,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관리해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2회(5월, 9월) 군·구 보건소별 찾아가는 이동방역반을 편성해동인천역북광장, 부평역, 만석동 쪽방 등에서 검진활동을 펼쳤으며, 검사를 받은 대상 135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밀집지역에 대한 상담과 시설입소 및 임시주거 지원 등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긴급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시 거리노숙인들의 신청이 저조하여 시에서는 거리상담사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독려하여 노숙인들의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도왔다.

월미도에 있는 꿈베이커리(비영리민간단체)에서는 지난 4월에 빵 900개, 물 540개를 후원받아 거리노숙인에게 배부하였으며 이번달도 빵 1,200개를 후원받아 거리노숙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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