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일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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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일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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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on : 소대, 소규모 부대

미군의 부대 편성을 기준으로 platoon은 25~50명의 군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 임무에는 10명도 안 되는 군인들이 한 platoon을 이룰 때도 있지만, 미국 영화 'Saving Private Ryan'(1998)에서는 8명의 군인이 한 platoon을 이루어 특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The only officer in special platoon commander was Captain Miller. 특수임무를 한 platoon 지휘를 맡은 유일한 장교는 Miller 대위였다. Tom Hank가 그 역할을 맡았다.

그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4형제 모두 전쟁에 참전한 라이언 家에서 며칠간의 시차를 두고 3형제가 이미 전사했다. 남은 막내 아들 James Ryan을 살리려고 특별 임무를 띤 platoon이 결성됐다. Miller 대위는 여섯 명의 대원들과 통역병을 동원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작전에 투입된다.

요즘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옛 영화가 화제가 된 것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Suh)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platoon은 일사분란했는데, '서 일병 구하기'에는 platoon이 아니라 한 사단(약 15,000명)이 동원된 듯하다. 그런데 '서 일병 구하기'에는 지휘관은 없고 '상급자(최고는 물론 Moon)'에게 점수 따려고 이 말했다가 저 말하는 오합지졸에 지나지 않는다.

지휘관의 뚜렷한 사명도 부족하고 특별한 계획이나 작전도 부족하다. 그냥 지꺼리는 오합지졸 platoon의 '서 일병 구하기' 작전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또 '서 일병 구하기'의 platoon대원의 말은 '바른 것을 보는 국민들'에게는 The guys in their platoon must be really inconsistent with facts. 그들 부대의 대원들은 정말 사실과 모순됨에 틀림없다.

platoon은 '같은 목적을 가진 한 모임'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다.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동원하고 전우를 배려하지 않는 일과 거리가 멀다.

위에서 말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주인공 Ryan의 형들은 전쟁터에서 모두 전사했다. 그래서 남은 Ryan이라도 구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platoon의 mission은 Ryan을 전장에서 빼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Ryan은 그 특권을 버리고 platoon이 만난 적군과 전투를 벌인다. Their initial mission of the platoon along with nearly 175,000 other Allied service men, was to liberate France and defeat the Nazis. 소대원들의 초기 임무는 175,000명의 다른 연합군인들과 함께 프랑스를 해방시키고 나치를 무찌르는 것이었다.

싸우지 않아도 손가락질 받지 않을 군인들이 세계 평화와 정의를 위해 싸움에 뛰어들었다. 서 일병과 그의 어머니가 이 영화를 보고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깨달아야 한다.

또 Ryan 일병 구하기에서는 Under the command of Captain Miller, the platoon leader, everybody in the unit worked in perfect unison. 영화에서 부대 지휘관인 Miller 대위의 명령 아래 모든 군인 완전한 협력으로 제 구실을 다하고 있었다.

서 일병 구하기 platoon의 지휘관은 누구였으며, 그 부대원의 사명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그 답은 한국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영어로 'By no means(결코 그렇지 않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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