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비대면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한 주간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신관육교 등 12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주대교 등 4곳 전광판에 자살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 캠페인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자살시도자나 자살유가족 등 자살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소방, 경찰에 자살예방 홍보물과 자살고위험군 연계 리플릿 배포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강화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변에 작은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면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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