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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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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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민·방문객 안전 최우선 고려…3대 축제 모두 취소
지난해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알프스 하동의 대표적인 봄·여름 축제 야생차문화축제와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취소된데 이어 가을 꽃 축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도 결국 취소됐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과 법인은 그동안 정상개최를 위해 작물 관리와 행사 준비를 하면서 축소된 형태의 행사개최도 검토했으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여러 지역에서 관광객 유입에 따른 감염병 확산과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최종 취소 결정했다.

김용수 법인 대표는 “지금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인 만큼 아쉽지만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경관작물인 코스모스와 메밀을 재배해 농촌전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농교류 행사 성격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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