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는 자동차세가 밀린 차주의 자동차에 대하여 번호판을 떼어 영치하여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방법을 시행 하고 있다.
원주의 한 공영주차장을 가보니 번호판이 없는 자동차가 10여대가 주차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高價의 차량이다.
B사 외제차, 외제 SUV차량, 국내 차들도 대략 3,000만원은 넘는 차량이 7대다.
서민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보이지 않는다. 고가의 차량을 타고 다니는 이들은 왜 자동차세를 내지 않아 불량 체납자로 등록되어 번호판이 영치 되었을까?
자동차세가 체납한 차량 중에도 적어도 2년 이상 내지않은 차량에 대하여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천만 원짜리 차량을 타고다니는 이 차주들은 년 수십만원이 없어 자동차 세를 납부하지 않았을까?
번호판이 없는 고가의 차량을 보면서 쓴웃음이 나오고 욕이 나오도록 역겨운 기분은 한동안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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