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뉴스코리아 태국) 김대민 특파원 = 현재 태국은 여전히 관광객의 입국은 일체 불허하고 있으며 취업, 교육 및 일부 제한적인 외국인만 입국을 허가하고 있고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태국 도착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지정된 호텔에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태국 은행은 지금 처럼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을 지속적으로 제한을 한다면 태국의 관광 산업이 내년에 더 큰 위험에 직면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 및 정책 부서의 Don Nakornthab(돈 나콤탑) 선임 이사는 외국인 입국자가 올해 800만명, 내년 1,600만명 예상치 보다 감소 할 것으로 예측했다.
관광 체육부와 국가 경제 사회 발전 협의회는 이미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를 670만명, 내년에는 1,200만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과 두 국가 기관의 외국인 입국 예상치 차이가 130만명으로, 올해 태국 GDP가 0.5% 감소 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또한 고려해야 할 다른 경제적 요인으로 연간 GDP 손실을 정확히 계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태국은 두 번째 코로나 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여행 제한 조치로 지난 7월까지 4개월 연속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못했다. 2019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천만명에 이르렀으며 관광 산업 수익은 전체 GDP의 20% 가량 차지했다. 입국 항공편 제한이 여전히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4월부터 12월 사이에 외국인 여행자 비율은 전년 대비 100 % 감소 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