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보] 아프간, 죄수-인질 맞교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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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보] 아프간, 죄수-인질 맞교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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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안전귀환에 대한 유엔 보장 조건 제 3국 협상 가능

 
   
  ^^^▲ 아프간 인질 희생자인 심성민씨의 영결식이 4일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있었다.^^^  
 

아프가니스탄 인질 협상단은 4일 피랍 한국인 가족들이 인질 석방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1명의 한국 인질과 탈레반 수감자 맞교환은 불가하다고 재확인하고 미국도 죄수-수감자 맞교환 불가 방침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4일 아프간 정부 협상단인 가즈니 주 출신 국회의원인 마흐무드 가일라니는 미국도 맞교환에 반대 입장이고 아프간 정부의 방침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한국 정부 협상단과 대면하게 될 탈레반은 돈이나 몸값얘기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탈레반은 또 지난 2일 협상시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협상단과의 협상 결과를 기대하면서 인질 한국인을 더 이상 살해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아프간과 미국 정부에 탈레반 수감자와 인질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고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스프 아마디는 말했다.

아프간 국방부는 인질 억류 장소로 추정되는 가즈니 주에는 충분한 아프간 군 병력이 배치돼 있지만,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명령 없이는 인질 구출작전을 개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한국과의 직접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만일 유엔이 탈레반 협상단의 ‘안전귀환’을 보장한다면 한국과 일대일 대면 협상 장소가 제 3국이라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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