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코로나19 대비 16일까지 ‘잠시 휴(休)’ 캠페인 전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청양군, 코로나19 대비 16일까지 ‘잠시 휴(休)’ 캠페인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출, 외식, 모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외 가리지 않고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
청양군청
청양군청

청양군이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잠시 휴(休)’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내 한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확진자 가족 중 2명이 지난 4일과 6일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영상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디서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르는 만큼 모든 군민이 철저한 사회방역과 개인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간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예배 등 종교시설 대면 모임은 50인 이하만 가능하다. 그것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철저 준수와 의무적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가능하다.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또 유흥시설, PC방 등 고위험시설 50곳과 결혼·장례식장, 학원 등 중위험시설 125곳의 다중 집합도 제한된다.

군민은 이 기간에 외출, 외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더라도 발열 등 이상증후를 느낄 때는 반드시 청양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은 청양의료원 선별진료소 24시간 검사 체계를 가동하고 민관 합동방역단을 편성해 주2회 방역활동에 나선다. 또 긴급 예비비 4억 원을 투입해 2인 이하 가구 50매, 3인 이상 가구 100매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