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해진 날씨에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러 나가는 반려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공공장소 등에 데리고 나왔을 때 지켜야 할 예절 “펫티켓”을 꼭 지켜야 한다.
펫티켓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째, 반려동물을 산책시킬 때에는 목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목줄은 반려견의 행동반경을 통제하기 위해 필수이다. 특히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짧은 줄을 하는 걸 추천한다.
긴 목줄은 반려견 발에 줄이 꼬여 반려견 또한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공격성을 보이는 반려견은 외출 시 입마개 착용을 권장한다. 맹견이 아니더라도 공격성이 있으면 입마개를 착용시켜야 한다. 강아지에게 물린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입마개를 안 한 강아지를 보면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꼭 필수이다.
마지막으로, 비반려인은 산책 시 지나가는 반려동물들이 귀엽다고 허락 없이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것은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예의 없는 행동이기에 상대방의 반려동물을 만지고 싶으면 보호자에게 먼저 허락을 받고 만져야 한다.
펫티켓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펫티켓이 꼭 지켜져서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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