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10만 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면허 반납 및 지원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그동안은 경찰서에 운전면허를 반납한 후 인센티브 지원 신청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이며, 9월 4일 기준 290명의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지급받았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신청자가 크게 늘어나 원주시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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