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이승근 Art Story ‘앙데팡당2020KOREA의 철학, 실험, 대중성’
제43회 이승근 Art Story ‘앙데팡당2020KOREA의 철학, 실험, 대중성’
  • 김한정 기자
  • 승인 2020.09.07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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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제43회 이승근 Art Story ‘앙데팡당2020KOREA의 철학, 실험, 대중성’란 제목의 토크쇼가 이승근 관장과 김경호 작가,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제43회 이승근 Art Story-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승근 관장(김한정 기자)

앙데팡당2020KOREA의 진행 과정에 그 서막을 알리듯 본격적인 홍보가 한참 진행 중인데요, 오늘 본 앙데팡당전의 의미에 대한 더 진지한 논의를 위해 중요 핵심적인 이야기, 즉 그 철학적 테제와 더불어 실험성 그리고 대중성에 대한 논의를 이승근 관장님과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제43회 이승근 Art Story-문총련 박동위원장(김한정 기자)

1. 질문: 관장님! 이번 앙데팡당2020KOREA에 대한 논의는 지난해부터 오랫동안 다루어오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본 행사가 구체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좀 더 핵심적인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본 앙데팡당2020KOREA의 철학적 관점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1. 답변: 철학적 관점은 ‘비판적 재구성의 예술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철학은 사고와 그 사고능력 또한 실천적 측면에서 필요한데요, 본 미술대전에서는 -철학과 예술의 만남을 고민합니다. 그래서, 비판적 재구성을 통한 독창적 예술 세계 구축을 철학적 맥락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분류하고 사고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이 예술에서는 많이 쓰이는 데요, 재구성하는 능력은 통합적 사고능력이며, 바로 우물 넓게 파기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고력에는, 수용적 사고력인 받아들이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인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만의 해석하는 능력 그리고 창의적 사고력인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데요 비판적 사고와 비판적 재구성 능력은 이 시대 매우 유용하다고 봅니다.

비판적 재구성 능력의 필요성을 잠깐 살펴보면, 4차산업혁명 이후 인간만이 가진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로 간다고 보는데요, 결국 그 일은 창조적인 일이며 우리 예술분야는 그 일에 딱 맞는 일인 것 이지요. 창조적인 전문가는 통섭과 종합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창조적인 능력은 지도능력, 사고능력을 포함하여, 실험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그 실험성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낼 수도 있게 됩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는 산업을 성장시키는데요,

그 예로 대박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부분보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큰 수입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시지, 캐릭터 부분에서 하드웨어적인 수주를 많이 했었는데, 대박의 주인공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주체가 된 것을 우리는 압니다. 실험성을 통해 다양한 문화소프트웨어적인 콘텐츠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적 사고에는 사람과 교류하여 인간의 감성을 파악하는 소통과 공감의 능력 그리고 경청능력이 중요합니다. 비판적 사고와 그 능력을 가진 사람은 소통과 공감의 능력, 경청능력을 가진 통합과 통섭적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판적 사고력이 된다는 것은 유능한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통찰과 통합성, 넓은 포용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으로 우리 예술가도 시대를 읽어내어 자신의 사고와 예술철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가가 되지 않을까 싶으며, 이번 앙데팡전을 통해 작가들이 비판적 재구성에 대한 새로운 자각이 작가 개인에게 그리고 각 미술단체들에게도 다시 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2. 그럼, 앙데팡당2020KOREA의 실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답변:  실험성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시대를 선도하는 것, 시대를 깨우는 것. 새로운 것에 눈뜨고 사고와 의식을 깨우는 작업입니다.

미래로 갈수록 사회는 첨단 지식기반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빠르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실험성을 통해 선재적으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지 않으면 종석성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문화에서도 문화 종석성이 있는데, 이제 한국도 세계문화를 선도적으로 갈만한 시기가 왔다고 할 것입니다. 예술에서는 실험성을 통해 잠자는 감각을 깨우고, 사고와 아이디어를 깨워 새롭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예술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할것입니다.

본 앙데팡당2020KOREA에서는 그동안 그 실험성으로, 피카디리아트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문화영역에 대한 오마주를 실천했으며, 서울아트스퀘어 영상제, 5월에는 한국미술작가를 위한 추급권 입법발제 발표, 그리고 이번 앙데팡당에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도심 영상제, 한양도성의 다섯 개 구간 거리의 가로수에 애국독립열사 이름 붙이기와 청소년을 참여케 해서 문화의 주체를 확장하는 사업등 나름데로 새로운 것에 대한 실험성을 꾸준히 모색하여 왔습니다.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제43회 이승근 Art Story(김한정 기자)

3. 문화와 예술의 대중성은 매우 중요하다 할텐데요, 본 행사의 그 대중성은 어디에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답변: 지금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지식공동체이며, 글로컬 기반의 지식 운명공동체라 할 것입니다. 이를 때, 새롭고 독창적인 문화는 지식 운명공동체를 함께 발전시켜 나아게 되고 인류는 함께 행복하고 나은 삶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때, 예술은 매우 중요한 항목을 포함하는 지식의 영역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예술에는 문화 향유를 넘어 그 속에 인간의 감정을 순화시켜 치유하는 치유 능력과 아이디어 사고력을 보여주어 상상력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사고를 보여주어 인류를 꿈꾸게 합니다.

앙데팡당의 대중성은 이러한 가치 철학이 하나로 녹아서 작가와 감상자, 그리고 문화 관계주의에 의해 이에 포함된 오마주 해야 할 그 많은 영역와 함께 하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폭넓은 의미를 포함하는 하나의 문화 운동적 앙데팡당에 많은 작가분들이 함께하고 계신데요, 많은 힘이 됩니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많은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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