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영 청장, "비상근무에 철저히 임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최선 다해줄 것”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최대풍속 초속56m/s가 넘는 초강력 태풍으로 7일 오전 부산인근 남해안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줄 것을 예상하고 있다.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은 6일(일)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과 함께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마산파출소 및 진해만 피항지 일대 등을 방문해 태풍태세점검 및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구 청장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좌주선박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선박 선미 갑판상의 드럼통 등 물체의 고박을 지시하는 등 다가오는 태풍 ‘하이선’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당부했다.
구자영 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마산항 진해항 등 관할 항내 계류 중인 어선 및 선박을 선제적으로 피항 시킬 것”과 “지자체와 관리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비상근무에 철저히 임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해경에 따르면 5일(토) 오전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기상악화로 태풍 경보 발효 시 위험예보 단계를 '경보'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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