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저하자, 경도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틈틈이 인지학습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대면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730명으로 4주간 진행 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강화 활동 도구뿐만 아니라 일회용마스크, 손소독제, 팔토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인지활동 프로그램 활동 도구로는 컬러링북, 퍼즐 활동, 패턴 블럭, 구슬 꿰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마련해 치매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물품 배부 후 주기적으로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인별 학습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독려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강화되면서 외부 활동이 단절된 치매 고위험군, 인지저하자, 경도치매 어르신들에게 치매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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