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는 사람 바로 평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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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pire : 땀흘리다.

'땀 흘린다'는 말은 땀 자체를 가리키기 보다는, 열심히 일한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때가 더 많은 편이다.

그렇게 보면 실제로 일하면서 흘리는 땀은 그 어떤 것보다 더 가치 있다. 땀 흘리기 싫어서 육체 노동자(blue collar)가 되려 하지 않고, 땀 흘리지 않고 편하게 사무실에서 일하는 정신 노동자(white collar)가 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성경에서 (땀 흘리지 않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했는데 말이다.

땀 흘리는 말을 하다보니,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더운 날 '방어복(protective clothes)'을 입고 헌신하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비롯한 의료진이 생각났다.

Moon도 그런 말을 했다. Moon admired medical staff who fell down perspiring heavily in protective clothing during the heat wave. Moon은 뜨거운 열기 속에 방어복을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쓰러진 의료진에 찬사를 보냈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but most of them were nurses not doctors. Moon의 주장은 그들의 대부분은 의사들이 아니라 간호사였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의사의 수가 더 많다는데 말이다.

Moon은 '농부를 가장'해서 농업용지를 사고 마치 (그의 아내) 그곳에서 무거운 비료부대를 들고, '땀 흘리며' 일한 것처럼 홍보하고 있으나 그들은 땀 흘림의 보람을 모르며, 일본 사람들이 만든 용어인 '코스프레(cosplay)'를 하는 것 뿐이다. (cosplay는 costume play를 일본 사람이 코스프레라고 줄여 쓴 것이다)

땀 흘린다는 말을 접하면서 생각하는 또 한 여인이 있다.
Yoon Mi Hyang was nervous and started to perspire profusely, 윤미향은 신경이 날카로워서 (거짓말을 하니 떨려서)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했다.

성경에서는 perspire를 이렇게 쓰고 있다. They must not wear anything that makes them perspire. 그들은 땀을 흘리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입으면 안 된다. (Ezekiel / 에스겔 44:18)

영시(英詩)의 생명은 운율을 맞추는 것이어서 이런 표현을 한다. I aspire but I perspire, too. It gets better results. "나는 열망하지만 땀도 흘린다.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aspire와 perspire가 운율을 이룬다)

우리 사회는 언제가 되어야 자신도 땀을 흘림과 동시에 땀 흘리는 사람들을 편견을 가지지 않고 보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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