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예방 및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봉사단’을 발족했다.
캠페인 봉사단은 아산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총 24개 조를 구성, 9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방문해 캠페인과 방역소독을 전개한다.
먼저 관내 400여개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 등에게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며 PC방, 오락실, 식당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까지 캠페인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인천 만수1동 성당 사례에서 보듯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그렇기에 방역수칙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아산시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캠페인을 펼친 것에 감사하며,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에는 4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외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 중 고위험시설인 ▲태보 ▲스피닝 ▲줌바댄스 등 격렬한 GX류의 운영을 별도 해제 시까지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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