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원해양경찰서, 태풍 ‘마이삭’ 영향 화물선 좌주사고 구조초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원해양경찰서, 태풍 ‘마이삭’ 영향 화물선 좌주사고 구조초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양오염사고 예방 위한 대책마련
- 외국인 승조원 14명 대상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
태풍 ‘마이삭’ 강풍에 좌주된 화물선 /창원해양경찰서

한반도 남부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경남 지역 곳곳을 할퀴고 지나감에 따라 해양경찰이 선제적으로 구조조치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3일 새벽 0시 51분경 경상남도 진해만에서 닻을 내리고 있었던 1,502톤 화물선 R호가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에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해경은 오는 6일경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주변 양식장 등 국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고선박의 신속한 유류이적과 선체처리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창원해경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해경과 지자체(고성군), 해양환경공단, 선박 대리점, 방제업체 등 관계자들 간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사고선박에 있는 연료유(경유 55톤)를 모두 이적할 계획이다.

한편 정욱한 창원해경서장은 "사고 초기 좌주된 화물선에서 구조된 외국인 승조원 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