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원해양경찰서, 태풍 ‘마이삭’ 영향 화물선 좌주사고 구조초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원해양경찰서, 태풍 ‘마이삭’ 영향 화물선 좌주사고 구조초치
  • 송은경 기자
  • 승인 2020.09.0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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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오염사고 예방 위한 대책마련
- 외국인 승조원 14명 대상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
태풍 ‘마이삭’ 강풍에 좌주된 화물선 /창원해양경찰서

한반도 남부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경남 지역 곳곳을 할퀴고 지나감에 따라 해양경찰이 선제적으로 구조조치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3일 새벽 0시 51분경 경상남도 진해만에서 닻을 내리고 있었던 1,502톤 화물선 R호가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고성군 동해면 매정마을 인근 해안가에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해경은 오는 6일경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주변 양식장 등 국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고선박의 신속한 유류이적과 선체처리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창원해경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해경과 지자체(고성군), 해양환경공단, 선박 대리점, 방제업체 등 관계자들 간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사고선박에 있는 연료유(경유 55톤)를 모두 이적할 계획이다.

한편 정욱한 창원해경서장은 "사고 초기 좌주된 화물선에서 구조된 외국인 승조원 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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