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는 지난 6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특화형 : 섬유·목공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섬유·목공예품의 생산·전시·판매 및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해 공예문화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진주공예인협회에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진주목공예전수관내에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해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인과 예비창작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공예 창작공간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공예문화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4월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예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