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RSV 백신 개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제 선정
유바이오로직스, ‘RSV 백신 개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제 선정
  • 송유민 기자
  • 승인 2020.09.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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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 자사의 'RSV백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월 3일 발표했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해외기술 대체 및 수출을 위한 유망기술 지원사업으로 과제당 사업비는 20여억원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기존 연구중이었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 지원을 받고, 향후 미국에서 임상을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서 선진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보유한 면역증강기술(EuIMT 기술) 및 지난 6월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사의 항원전달기술(SNAP 기술)을 융합한 신규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선진국형 프레미엄 백신을 개발해 오고 있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대상포진 및 코로나19 등의 백신 연구에 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미 유바이오로직스는 본 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후보백신의 동물실험 결과에서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RSV 백신 개발 정부과제에서도 공정개발 및 비임상단계의 연구가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SV는 영유아나 고령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급성 호흡기감염증을 유발한다.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발병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RSV는 전 세계에서 1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말라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치사율이 높고, 미국에서도 영유아 입원율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산후조리원에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재까지 예방백신은 없는 상태이다. RSV 백신은 현재 GSK, 사노피 파스퇴르, 노바백스 등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중에 있으며, 전문가들은 제품이 향후 출시될 경우 세계 시장규모는 6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EuIMT와 SNAP 기술이 융합된 신규의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여 연구한 후보백신들의 동물실험 결과, 안전성 및 효능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신종감염병 및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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