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긴급구조대응 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서는 상습 피해 지역 7개소를 선정해 사전 현지점검에 나섰으며, 재난상황 발생시 한시라도 빠른 대응을 위해 지역별 관할센터대원과 의용소방대로 이루어진 순찰팀을 편성해 사전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가동 가능한 소방력을 전진배치하여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대피안내 유도 및 초기 현장대응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태풍으로 인한 구조활동시 대원 안전에도 중점을 두고 사고현장에 현장안전점검관을 배치해 현장안전평가 이후 대응방법을 결정하는 등 2차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 이후 원주의용소방대원들의 복구지원 활동을 통해 급·배수 지원 및 가택 정비를 실시한만큼 이번 태풍 상황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복구 및 민생보호 활동에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이기중 서장은“태풍 예상 경로가 간접적인 영향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임을 감안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동원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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