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원주시 의용소방대원 541명 전문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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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원주시 의용소방대원 541명 전문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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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가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민간 소방보조 조직인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강화된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한다.

지속적인 대시민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선진국인 미국(시행률 39.9%), 일본(시행률 36%)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소방서는 일반시민 등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향상을 위한 초석으로 민간 소방보조조직인 의용소방대원이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교육을 강화해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높일 방침이다.

의용소방대는 원주관내 각 지역 안전센터마다 배치되어 있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있어 관할 안전센터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지역주민인 의소대의 응급처치능력이 향상된다면 보다 높은 확률로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차로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강화한다. 소방서 홈페이지를 활용해 생활응급처치 교육프로그램 교육과정 안내와 심폐소생술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교육 이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증대한다.

2차로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육 대상자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강화한다. 매달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시간을 이용해 개인별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강사와 교육생 비율을 1:30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개인별 실습 장면을 촬영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매달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4시간 중 1시간 이상을 전문응급처치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시간으로 배정해 4개월여간 전문성을 강화한다.

3차로 교육대상자의 성취감 증대를 위해 개인별 수료기준 충족 시 교육 인증서를 배부한다. 인증서를 발급 받은 대원은 지속해서 주기적인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응급처치 감각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재난 발생의 빈도도 높아지고, 대형 재난 현장과 같은 경우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심폐소생술과 같은 전문능력향상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원주의용소방대의 경우 최근 의암댐 실종자 수색 및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지원의 생활안전구조활동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기중 원주서장은“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소방보조 조직인 의용소방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한다면, 연계적으로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심폐소생술의 보급을 위해 대시민 홍보와 교육활동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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