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Gregory Hill) 대표는 1일 최근 확산한 코로나19로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비대면 수업 연장으로 교내는 물론 다소 단절된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투유(TUYU)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타대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크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방문했거나 힐 대표가 직접 만난 국내·외 사회 저명인사들을 비롯하여 유타대학교 출신 동문, 학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드는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은 유타대를 상징하는 블락유(BlockU)사인을 함께 만들어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tuyu_uac)에 게재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힐 대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해외 홍보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에 속한 구성원으로서 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과 외국인 커뮤니티 소통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또한 한국계 미국인 부인과 자녀들에게도 한국 문화를 함께 배우고 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힐 대표는 우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내부 소통강화를 위한 SNS이벤트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처음 맞이하는 한가위에 학생 소수를 초청하여 함께 추석 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와이번스 열혈 팬이기도 한 힐 대표는 개인적으로 인스타에 코로나19에도 야구를 사랑하고 즐길 방법은 반드시 공유되어야 한다며, SK와이번스에 대한 애정도 이번 투유캠페인에 반드시 포함할 것이라는 의지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