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을 한 아프간 무장단체요원이 인질을 감시하고 있다. ⓒ Reuters | ||
아프가니스탄 군 헬리콥터는 1일 인질 한국인이 은둔하고 있는 가즈니 주 상공에서 이 지역에서 있을지 모를 군사작전에 대비 주민 홍보용 삐라를 뿌렸다고 AP통신인 1일 보도했다.
헬리콥터에서 뿌려진 삐라에는 “아프간 국방부는 이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하기를 원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작전으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정부가 관장하고 있는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요청한다”고 쓰여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뿌려진 삐라는 작전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며, 그 작전 계획이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하면서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노 코멘트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1일 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으로 정한 탈레반의 최후 시한이 지났어도 탈레반 측으로부터 즉각적인 언급이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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