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 아동학대 지킴이 나섰다…훈훈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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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아동학대 지킴이 나섰다…훈훈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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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_굳피플 제공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이초희 _굳피플 제공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배우 이초희가 경찰청과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초희는 지난 27일 공개된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영상에서 “아이들을 훈육의 대상이나 소유물로 여기는 인식과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아이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막내딸 다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초희는 이번에 경찰청과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제안을 받고 좋은 취지에 동감해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

그는 캠페인 영상에서 “아이들은 통제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양육의 대상”이라면서 “말과 행동을 할 때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할지 아이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초희는 “어른들의 관심은 우리 주변의 학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서 “학대가 의심되거나 학대를 목격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알렸다.

그는 “아동학대는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서 “주변의 빠른 신고만이 학대에 놓인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 이제부터 잘못된 행동과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할 때”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초희는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존중받아야 하는 인격체로 바라봐달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달라.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은 국번 없이 112, I See U Love(아이 씨 유 러브)”라고 마무리했다.

이초희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영상은 경찰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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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 2020-08-31 08:43:19
아동학대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였다 생각이 드네요b. 아동학대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 방법은 사람들이 아동을 사랑으로 대하고 갑을 관계라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초희 배우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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