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의 고창멜론’, 대한민국 1등 멜론 등극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맛과 향의 고창멜론’, 대한민국 1등 멜론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멜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서 3만9천원에 낙찰..전국 멜론주산지 경쟁서 우위 점해
-올해 9월19일 2번째 멜론 온라인 경매 예정 관심집중..지난해 210만원 낙찰 ‘화제’

전북 고창군의 멜론이 지난 24일 서울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 10여개 멜론 주산지에서 올라온 멜론보다 높은 3만9000원(8㎏/박스)에 낙찰돼 전국 최고 멜론임을 증명했다.

고창지역 140여 농가가 100㏊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고창멜론은 오랜 명성을 쌓아온 수박에 이어 특화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특히 각 지역의 5개 멜론생산자 단체가 연합회(회장 김성욱)를 구성해 최고품질 규격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도 농촌개발대학 멜론과 학습과정을 통해 상향 평준화된 멜론을 생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수박후작으로 재배된 고창황토멜론은 시설하우스 1동(330㎡)당 볏짚을 1톤이상 넣어 땅심을 유지하고, 모든 작목반이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 명품멜론이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19일 2번째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가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경매에선 4차례에 걸친 최고품질 멜론 선발과정을 거친 1등 멜론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고가 경매를 진행한다. 앞서 고창멜론은 지난해 전국최초 온라인경매를 통해 210만원의 경이적인 낙찰가를 기록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급 농산품 시장에서 고창멜론은 빠질 수 없는 품목이다. 무엇보다 1만5000년의 역사를 가진 쌀의 역사와 함께하는 볏짚은 땅속에 들어가 유익한 미생물들로 인해 고창황토멜론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낸다”며 “2번째 온라인 멜론 경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