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고위험군인 고혈압ㆍ당뇨환자의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Talk(톡) Talk(톡) 건강문 두드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Talk(톡) Talk(톡) 건강문 두드리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질환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는 것.
시는 관내 고혈압, 당뇨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자 1:1 맞춤형 대면 건강관리에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1회 카카오톡을 이용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양관리, 저염식이 식단, 구강관리, 운동 동영상 제공 등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제공한다.
사전ㆍ사후 근력 측정, 미션 실천 여부 등 월별 달력을 통해 확인 및 평가 실시해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개인별 평생 건강관리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개인의 건강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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