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8.15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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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8.15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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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근의 이런 세상 저런 얘기 제25회

뉴스타운 시청자 여러분!
건강하신지요. 강영근의 이런세상 저런얘기 25번째 방송을 진행하겠습니다.

815 광복절이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지난 815행사 안내와 국민정당 창당 방송에 많은 성원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예상했던 대로 지난 해보다는 적었지만 광화문에서 시청을 메우는 태극기 물결을 이미 잘 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에 대하여 원로 정치인 한분은 애국시민들의 승리하고 표현했습니다.

생각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몇 십 만 명이 “현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스스로 모였다는 것 자체가 성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정부가 이것에 겁을 먹은 것 같습니다. 그 증명이 코로나를 빌미로 향후 10명 이상의 행사를 모두 차단하는 정책입니다. 그런데 이 815이후 정부의 정책은 현정권의 무능한 판단만을 다시 입증했습니다.

먼저 코로나가 눈이 달리것 같습니다. 좌익들이 하는 집회는 안전하고, 우익들의 집회는 코로나가 찿아갑니다. 아침저녁 출퇴근하는 밀집된 지하철의 밀폐된 공간은 안전하고, 광화문 넓은 광장에서 행사는 위험하다는 정책이 신뢰가 됩니까? 7월 하순 수백만이 모인 해수욕장은 안전했고, 광화문이 코로나 전파 매체라고 선동하면 그것이 사실이 됩니까?

왜 보건소에 가면 양성, 큰 병원에 가면 음성입니까? 그래서 정부가 코로나 2차 확산을 집회자에게 뒤짚어 씌우고 있다고 우리 국민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즉각 중단하는 것이 그나마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회의 원인이 되는 사회주의식 정치 바꾸면 집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집회를 물리적으로 막겠다는 것은 기필코 사회주의를 가겠다는 것이겠지요.

8월15일 사고는 집회장이 아닌 동대문에서 실시된 75주년 광복절 행사에서 광복회장 김원웅의 기념사에서 발생했습니다. 2020년 8.15 광복절에서 광복회 회장 김원웅의 기념사는 편향된 이념과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국가의 정체성을 호도하고, 북한의 주장을 담고 있는 망국적 내용이라고 규탄합니다. 첫째, 국민을 친일과 반일, 민족반역자와 민족주의자로 갈라놓고 있습니다. 친일청산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할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둘째, 국가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애국가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김원웅은 안익태를 친일, 친나치주의 민족반역자 규정하고,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애국가로 부른다고 세계에 이런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혹평했습니다. 안익태는 세계에 수많은 일류 작곡자들 중 몇 명이 안 되는 조국을 위한 환상곡을 작곡한 위대한 작곡가 입니다. 조선말기 태어나서 일제치하에서 교육을 받고 불가항력적으로 황국 시민이 된 힘없는 작곡자가 조국을 위한 환상곡을 작곡하고 남의 나라 민요를 빌려 부르는 애국가를 작곡한 것 이외에 어떠한 애국을 기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셋째,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친일파로 매도하지 말라! 이승만의 국정지표는 “반일”, “반공”이었습니다. 넷째,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들에 의해서만 발전된 것이 아닙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독립 정신은 길이 추앙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건국 이후 대한민국을 전쟁에서 구하고, 산업을 발전시킨 이들의 공적도 높이 평가돼야 합니다. 6.25 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원로 장성들에 대한 도를 넘는 폄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 이 글은 24일 오후에 방송된 "다시 쓰는 8.15 경축사?"란 제목의 강영근의 이런세상 저런얘기 25회를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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