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은 최근 원주시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공개 자료(8.23. 오후7시 기준)에 의하면 관내 확진자는 70여명, 자가격리자 569명, 검사 진행 중인 대상자가 2,927명으로, 이에 원주소방서는 전담 구급차 3대를 배치해 ‘코로나19’ 추가 확산 억제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담 구급대는 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 외 2개소(혁신, 흥업)에서 편성됐으며, 혁신119안전센터와 흥업119안전센터의 구급인력과 장비가 학성119안전센터로 전진 배치되어 운영된다.
이렇게 편성된 구급대원들의 업무로는 ▲일반 구급출동과 더불어 ‘코로나19’관련 환자의 이송과 응급처치 ▲보건소 연락관 업무 ▲시청과 보건소의 협조 사항 추진 등을 맡아서 이행한다.
원주소방서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 ‘현장 활동 중인 대원들 스스로도 감염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소방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맡은바 장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