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에 따라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24일부터 다시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대상인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본관(남성동),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이다.
시는 이들 시설을 지난 8월 3일부터 4개관 16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했으나 코로나 감염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어 모든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지금 이 시점이 코로나 2차 대유행의 갈림길이라는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