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유·도선장의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실태 점검을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행한다.
창원해경은 최근 전남 OO시에서 운항하는 유선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승객들이 선상 불꽃놀이를 보며 소리를 지르는 등 코로나 감염예방 수칙을 따르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경감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실태점검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영업중인 유도선장 6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승선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여부 △선내 객실 좌석 띄어앉기, 이용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실태와 선사 내 손 소독제 △체온계 등 감염예방 물품 비치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종사자 대상 마스크 미착용 승객 승선거부 조치 등 코로나 감염예방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도선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예방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도선 종사자 및 이용객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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