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주범, 광화문 집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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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주범, 광화문 집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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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여러 번 말했지만, 참 대한민국에서 우파로 살아가기 힘든 것 같다.

이미 소식을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 17일 저녁 김문수 전 지사가 경찰에 끌려갈 뻔 했다.

이유는 어제 김문수 전 지사와 함께 있던 지인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분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며 경찰이 연행하려했던 것이다.

즉, 사랑제일교회 예배를 본 분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이 강제로 연행하려 했다는 것이다.

과연 이 경찰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이러한 일을 했겠는가? 나는 100%로 위에서 내려온 지시라고 생각한다.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코로나로 연관 지어 마녀사냥을 하고, 그 뒤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보이는 우파 인사들과 우파 시민단체를 탄압하기 위한 작당이 시작된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경찰이 지하철역에 나타나 김문수 전 지사를 연행하려고 하겠는가?

이래서 내가 자발적으로 병원에 가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이다. MBC와 JTBC에서 이름과 실명까지 거론하며 위험인물로 이야기했는데, 만약 제가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었다면 김문수 전 지사처럼 경찰이 와도 수십 번 왔을 거라고 생각된다.

손상대TV를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내가 지금 자유의 몸은 아니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 당시 집회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감옥에 끌려갔고, 1심에서 징역 2년 선고를 받고, 1년 7일간 복역하다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그리고 대법원까지 가서 집행유예 3년으로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즉, 까딱 잘못하면 저들이 언제든지 다시 넣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서 저의 이름과 실명을 거론하며 마치 코로나에 감염된 것처럼 보도했던 것 아니겠는가?

즉, 지금 우파 인사들을 잡아들이기 위한 바닥을 차곡차곡 쌓고 있는 게 지금 이 정권이 준비한 꼼수라는 것이다.

지금 김문수 지사처럼 경찰이 찾아오거나 검사 안 받으면 체포한다는 등 온갖 소리들이 접수되고 있는데 진짜 왜 이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심지어는 mbc가 사랑 제일 교회 근처에 있는 한 입시 학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며, 이 것은 사랑 제일 교회가 있는 성북구에 주민들 감염이 잇따르다 보니 이 학원의 원장이 자진해서 학원생을 검사받도록 했는데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래서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검사를 받아 보자는 거다. 양성이 몇 명이나 되는지, 당장 시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이런 식으로 타깃을 삼아 정치방역을 하지 않을 것 아닌가.

자, 그런데 이 정권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바로 의료진들이 이 정권의 정치방역에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방송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그 시작은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인 김우주 교수부터 시작되었다.

김우주 교수의 약력을 말씀드리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분이다.

노무현 정권시절 2004년 사스 대응을 위한 정부 자문위원을 맡았고,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민관합동대책반 공동위원장을 맡을 만큼 나라에 감염병이 돌 때마다 정권을 가리지 않고 자문위원을 맡았던 분이다.

그런데 이러한 감염병 전문가가 이번 코로나 재확산의 근본적인 원인이 이 정권의 잘못된 방역대책이라는 지적한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를 보면 그동안 나를 비롯한 우파 인사들이 지적했던 이유가 일맥상통한다.

첫 번째는 지난 7월 24일부터 교회 등 소모임 금지를 해제하고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한 조치,

두 번째는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8월 14일부터 쓸 수 있는 외식-공연 쿠폰을 뿌리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방심해도 된다는 일종의 시그널을 준 것.

바로 이 두 가지 때문에 최근 수도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 재확산의 근본적인 원인이 이 정권의 고삐를 푼 방역대책 때문이라고 한 것이다.

어떤가? 매우 논리적이지 않은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저도 줄기차게 주장했던 부분이다.

생각해 보라. 어떻게 한 개인과 한 교회만으로 이렇게 광범위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겠는가?

이건 이미 지난달부터 코로나가 재확산 될 조짐이 보였던 것이고, 더 나아가 그 원인이 이 정권이 내수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방역에 고삐를 풀었기 때문인 것이다.

결국 아무리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권이 이번 코로나 재확산에 지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 정권의 방역실패에 대해서는 부각하지 않고, 어떻게든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그리고 이제는 8.15 광복절 집회에 대해서만 부각하여 보건당국이 발표를 하고, 이를 기레기 언론들이 착실하게 그대로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김우주 교수와 같은 감염병 권위자 들이 참다못해 목소리를 내는 것 아닌가?

특히나 나는 김 교수의 의견 중에 가장 공감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바로 이 정권이 사랑제일교회 등 특정 집단이 재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데에 대해서 "방역에 구멍이 나자 정부는 곧바로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행태를 보였다"며 "매번 하나의 집단을 싸잡아 매장하는 걸로 상황을 마무리하고, 방역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제대로 진단하지 않은 것이 반복되는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며 이 정권의 마녀사냥식 방역대책의 문제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래서 내가 이 정권은 코로나 사태를 막고자 하는 의지도 없으며, 능력도 없다고 말한 것이다.

생각해 보라.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점을 찾아야하고, 그 문제가 자신에게 있다면 이를 시인하고 개선해 나가야 다시는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초등학생들도 알지 않는가?

그런데 이 정권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 단 한 번도 반성의 목소리를 낸 적이 없다.

저들이 하는 것은 모두 국민을 위한 것이고, 나라를 위한 것이라며 도리어 큰소리를 쳤던 것이 바로 이 정권의 행태였다.

나쁜 짓만 배운 개버릇 남 못 준다고 이 정권의 오만함이 코로나 사태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지 7개월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재확산이 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이 정권이 방역대책을 제대로 세우고, 끝까지 고삐를 조였다면 전광훈 목사가 감염됐겠는가?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감염됐겠는가? 아니지 않나?

이 정권이 제대로 된 방역대책을 세우지 않고, 고삐를 풀었기 때문에 감염된 것 아닌가?

오히려 이 정권의 방역실패로 인한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권은 도리어 잘못을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모두 떠 넘기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웃긴 꼴인가?

이러니 참다못해 감염병 권위자인 의사들이 의견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의료전문가들의 목소리는 김우주 교수를 넘어 고려대 의대 엄창섭 교수도 자신의 SNS에 “잠복기를 고려하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주범은 15일 집회가 아니다”라는 글을 게시하였다.

엄창섭 교수는 “학계에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코로나 잠복기는 평균 5.2일이다, 확진자가 8월 14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니 이번 증가의 원인이 된 일들은 8월 14일부터 적어도 5일 이전인 8월 9일로부터 최장 잠기인 14일 전인 7월 31일 사이에 발생했다고 봐야 설명이 된다”고 하였다.

말 그대로 아닌가? 코로나 잠복기가 평균 5.2일이니 적어도 8월 9일에 감염된 사람들이 지금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즉, 8월 14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 사태가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복절 집회 떄문이 아니라는 것을 감염병 전문가인 엄창섭 교수 또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이 엄창섭 교수뿐이겠는가? 아니다. 경남도 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인 마상혁 교수도 “잠복기를 고려하면 15일 광복절 집회와는 연관이 없다. 그런데 방역 당국은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부터 찾고 있다”며 이 정권의 마녀사냥식 방역대책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즉, 이 정권이 정말 찾아야하는 원인인자를 찾지 않고, 마녀사냥식으로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부터 찾고 있느니 지금과 같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줄기차게 이정 권의 코로나 방역을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해 온 그리고 실제 지난 7월 28일 광화문 집회를 찬단한 서울시와의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경기도 의사회 이동욱 회장도 연일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동욱 회장은 “혹시 서울 바닥에서 확진자 발생했던 1명과 마주쳤을지도 모른다는 소설의 논리라면 차라리 5000만명 국민을 검사하는 것이 더 현명하겠다”면서 “오페라 유령 확진자와 실내에서 3시간 접촉한 사람은 검사도 필요 없다고 하고, 야외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지도 않은 100만명은 강제검사를 해야 하니 어느 누가 납득을 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8.15 전후해서 갑자기 확진자는 대폭 증가했는데 왜 사망자는 단 1명도 증가하지 않는가”라며 “국내 코로나 평균 사망률 2%의 코로나 질병의 특성이 갑자기 사망률 0%의 순한 질병으로 바뀌었는가”라고 되물었다.

왜 이분들이 이 정권의 방역대책 실패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겠는가? 정치적 색깔이 있어서? 아니다.

앞서 말한 대로 김우주 교수 같은 경우에는 노무현 정권 시절 2004년 사스 대응을 위한 정부 자문위원을 맡았던 분이다.

이 분들이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이 정권이 지금과 같은 방역대책을 고집한다면 코로나 백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장담하건데 이 정권이 계속 이러한 마녀사냥식 방역대책을 세운다면 분명히 오늘과 같은 코로나 사태는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타깃을 정하고 집단으로 검사하면 시랑제일교회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래동합당에서 전국민 검사를 추진해보라, 장담하건데 양성 1천만 명은 넘을 것이다.

지금은 이게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그리고 8.15 광복절 집회로 몰아갈 수 있지만 다음에는 어떤 곳이 이 정권의 타겟으로 설정되어 또다시 마녀사냥식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녀사냥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지금 이 상황을 보라. 얼마나 힘든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는 재난 문자와 가히 겁먹으라는 식으로 보도를 하는 언론들을 보면 피 말리는 것은 문재인이 아닌 바로 국민들이다.

즉, 이 정권의 방역 실패에 대해서 제대로 꼬집고 가지 않는다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국민들이 또 피말리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다.

두고 보라. 이번에 제대로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이번과 같은 일이 분명히 또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병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두 번 다시 이러한 꼴 보지 않기 위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정권은 코로나 사태 초기와 같이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지난 신천지와 똑같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몇 달 지나면 지금과 똑같은 코로나 사태 발생하고도 남을 것이다. 결국 지금의 코로나 사태는 이 정권의 오만함이 불러일으킨 것이다.

기레기 언론들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학원에서 대거 확진자 발생한 것도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짓지 않는가.

보라. 이 정권의 의과대학 정권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해 ‘2차 파업’을 예고한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긴급회동이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급박한 상황 속에도 이 정권은 자신들이 하고자하는 모든 일은 밀어붙이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국민들이 생명을 다루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오죽하면 최대집 의협 회장이 ‘방호복을 입고 2시간 수술을 해 봤냐’는 말을 하겠는가?

이 정권이 고운 말로 해서는 처먹지 않는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앞으로 극적인 합의가 없다면 오는 21일 예고된 전공의 집단 휴진과 26~28일 제2차 의사 총파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정권이 이를 어떻게 돌파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자칫하면 의사들의 파업도 코로나19와 연관지을수도 있는 정권이니 의사들도 긴장해야 할 것이다.

워낙 황당한 짓을 많이하는 정권이니 우려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누차 말하지만 이 정권의 절대 정면으로 이 사태를 돌파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꼼수로 돌파할 것이다. 내가 예상하기로는 분명히 의협을 마녀사냥 할 가능성이 크다.

분명히 의협의 총파업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식으로 선전-선동할 것이 뻔해 보인다.

그러면 문재인이 등장하여 경고할 것이다. 저들이 벌일 꼼수가 훤히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정권의 선전-선동에 콧방귀를 끼며 헛소리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내야지 이 정권의 선전-선동에 좌지우지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제발 겉이 아닌 그 속을 보시기를 바란다. 나는 국민 여러분들이 그 속을 더 볼 수 있게 분석하고 또 분석하여 방송을 전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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