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4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故 김지성 지사, 故 이의영 지사의 유족분들의 자택을 방문하여 포상을 전수하였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은 故 김지성 지사는 1932년 5월 충남 대전에서 소년 중심의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재정부원으로 활동하였고, 동년 6월 신문배달 반 재정부원, 10월 군시제사공장(郡是製絲工場) 공장노동자 반을 조직해 11월 동맹파업 선전 전단을 배포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故 이의영 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천안 군에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60도를 받았다.
박현숙 지청장은 “국가보훈처에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훈장전수 해 드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