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Re-Start(리스타트) 절주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 우려와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절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음주 고위험군의 맞춤형 절주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여행(TCI검사 및 해석) ▲의사소통과 스트레스 다스리기 ▲가족의 이해 ▲가족의 행복 ▲회복을 통한 행복한 삶 찾기 로 편성돼 있다.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13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메일(jinjuacc@hanmail.net) 또는 FAX(055-758-7802)로 하면 된다.
이번 절주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로 인해 잃어버린 삶을 되찾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리스타트 절주교실을 통해 과도한 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가족의 행복 찾기로 스스로 절주를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055-749-6675),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5-758-7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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