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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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2동,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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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10가구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주택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적십자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피해 세대를 신속하게 파악해 긴급구호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긴급구호세트는 재난취약계층의 상황 대응을 위해 수건, 칫솔, 화장지, 비누 등 일용품과 담요, 체육복 등이다.

박주수 대한적십자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전달한 긴급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복구 작업에 필요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동장은 “폭우로 인한 주택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수해 지역 복구에 앞장선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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