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로트렉展 서초구민 대상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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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로트렉展 서초구민 대상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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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TV조선 공동주최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툴루즈로트렉展이 15일부터 임시휴일인 17일까지 3일간 예술의 전당이 위치한 서초구민들 위해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툴루즈로트렉전 포스터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툴루즈로트렉전 포스터 / 고득용기자 dukyong15@naver.com

이번 행사는 정부의 문화예술체육분야 응원의 메시지발표로 시작된 일상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당 100명씩 일일 총900명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초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매표소에 제시 후 발열체크 및 방문자 정보 기재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진행됐던 툴루즈 로트렉 단독전의 앵콜전시로, 코로나감염증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다음 순회전시 예정이었던 미국 플로리다에서의 전시가 취소되고, 원작소장 박물관 소재지인 그리스로의 반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의 재개관을 제안받아 전시중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관람이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관람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미 10만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네이버를 통해 전시를 예매한 관람객들의 전시 평가 중 무려 71%이상이 최고 평점인 5점을 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2020년 최고의 전시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헤라클레이돈 미술관 (Herakleidon Museum)이 소장하고 있는 드로잉, 판화, 스케치 등 150여점의 진품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앵콜전시에서는 미디어아트섹션을 보강하여 툴루즈로트렉의 유화작품 8점을 선별하여 미디어아트로 재현하여 전시 중이다. 이전 전시에서 호응이 좋았던 마지막 섹션의 영상에도 추가내용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하여 감동을 더했고, 컬러 연구소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클래식블루톤의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SNS를 가득 채우고 있다.

툴루즈 로트렉은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문화의 상징 물랭 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날카롭게 그려낸 화가로 이번 전시회에는 <제인 아브릴(Jane Avril), 1893>, <아리스티드 브뤼앙(Aristide Bruant in his Cabaret), 1893> 등 의 포스터 작품들과 <54번 선실의 여행객(The Passanger from Cabin54),1895> 등 석판화 작품들, 연필과 펜으로 그린 스케치 작품들, <르 리르(Le Rire)>, <라 레뷔 블랑쉬(La Revue Blanche in 1895)> 등 잡지에 게재된 그래픽과 풍자 일러스트 등 화가 툴루즈 로트렉을 대표하는 이미지들과 19세기 말 파리 벨 에포크의 상징들이 전시 되고 있다.

특히 로트렉의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조망하는 특별 제작된 영상과 주요 작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전시의 몰입감을 극대화 해주는 컬러의 배치와 19세기 몽마르트와 물랭 루즈를 재현한 공간 구성 등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를 통해 관람객에게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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